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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건설업체를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완벽 대응

처음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려는 담당자에게... 체계적인 안전보건체계를 운영하려는 담당자에게... 방법을 몰라 막막한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건설업체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한 학습과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건설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획기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강화하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약칭 :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다. 이미 2021년 1월 26일에 제정되어 공포 후 1년간 경과기간을 두었으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건설업 이외의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는 공포 후 ..
처음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려는 담당자에게...
체계적인 안전보건체계를 운영하려는 담당자에게...
방법을 몰라 막막한 담당자들에게
다양한 건설업체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한 학습과 경험을 통해
체계적인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건설업을 포함한 모든 기업이 획기적인 안전보건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안전조치 및 보건조치를 강화하여 종사자의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약칭 :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었다. 이미 2021년 1월 26일에 제정되어 공포 후 1년간 경과기간을 두었으며, 공사금액 50억원 미만의 공사(건설업 이외의 개인사업자 또는 상시 근로자 50명 미만인 사업 또는 사업장)는 공포 후 3년간 경과기간을 두고 있으나, 이미 이 법에 적용을 받거나 받을 예정인 대다수 건설업체에서 이에 대한 준비 및 대응을 해야 하는 안전보건 담당자들은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도대체 중대재해처벌법은 무엇이며, 기존의 산업안전보건법과는 어떻게 다르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다행히 관련 교육이나 컨설팅을 받기라도 하면 좋겠지만, 괜히 우리 회사와 실정에도 맞지 않는 수준의 자료와 교육으로 시간만 허비하지 하지 않을지 우려도 생긴다.
여기 다양한 건설업체의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한 학습과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그 동안의 노하우와 컨설팅 과정에서 실무 담당자가 알아야 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을 정리해서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운영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그 동안 다양한 기관에서 제공했던 안내 자료와 무늬 뿐인 매뉴얼이 아닌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사례와 함께 제공하니, 중소 건설업체의 안건보건 담당자는 이 책을 통해서 안전보건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과 적합한 안전보건체계 구축 및 실무적인 운영 능력을 기르기를 바란다.
이 책은 기존의 안내 자료 및 매뉴얼과 달리 아래와 같은 장점을 가진다.
첫째, 건설업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기존의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안전보건체계 구축 매뉴얼은 대부분 제조업을 대상으로 작성되었고, 건설업은 부가적으로 취급하는데 비해서 이 책은 건설업을 중심으로 작성되었다.
둘째, 다양한 예시를 포함하였다. 기존 해설서와 매뉴얼의 특성상 일방적인 방법론만을 제시하고 마는데 비해서 이 책은 다양한 예시와 사례를 포함하여 작성되었다.
셋째, 이해를 돕기 위한 쉽게 설명하였다. 무엇보다 안전보건을 처음 접하는 담당자부터 안전관리 담당 임원까지 쉽게 이해하고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고, 가급적 쉬운 용어 사용과 전문 용어에 대한 해설을 포함하여 작성되었다.
모든 법의 시행 초기에 적용을 받는 대상이 겪는 공통적인 고민은 소위 시범케이스로 걸리지 않을까 하는 우려이다. 법 시행 초기에는 판례 등 구체적인 사례가 쌓이지 않아서 처벌의 가중과 경감의 범위를 파악하기 곤란하여 대응 수준을 정하기 어렵다. 즉, 두려움 중에서 가장 무서운 막연한 두려움에 빠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모든 요인과 상황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대처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에, 최대한 높은 수준으로 준비하는 것은 필요하다.
이 책은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체계 구축과 운영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위하여 건설업과 기업 안전보건체계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작성하였다. 특히, 다양한 안내 자료와 매뉴얼, 사례를 심도깊게 검토, 분석하여 중소 건설업체의 안전보건 담당자와 안전관리 담당 임원까지 활용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이 그 동안 겪었던 안전보건체계에 관한 어려움이 일부라도 해소되길 기대한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주식회사 무담 이상준 대표이사는 1993년 전문건설공제조합에 입사하여 23년을 근무하고 잠실지점장을 끝으로 퇴직한 건설업 분야 전문가로서 ISO45001(안전보건) 국제인증심사원, 기업재난관리사, 경영지도사 자격등을 보유한 안전보건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수의 건설기업에 대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과 인증업무를 수행한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관련 전문가로서 양평군 건축/토목 제안심사위원, 오산시 규제개혁위원, 보령시 시정정책 자문단, 보령시 재해영향평가위원, 충청남도 공정하도급 상생지원단 등 공공기관의 정책과 안전분야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에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용역과 관련한 적격업체 선정평가 활동을 수행 하는등 중대재해처벌법과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분야의 실무 전반에 대해 정통한 전문가 이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주식회사 무담 전혁수 이사는 1994년 동부건설(주) 공채로 입사하여 건설회사의 경영관리, 현장관리, 기획, 재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건설회사의 운영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보유한 건설분야 전문가이다. 약 20여년간의 건설회사에서의 경험을 기반으로 건설업 및 중소기업 전문 경영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고, ISO45001(안전보건) 국제인증심사원, 기업재난관리사, 경영지도사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다수 중소건설기업의 안전보건 관리체계구축과 위험성 평가, ISO45001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책의 공동저자인 주식회사 지구파트너스 정기준 대표이사는 기업 공채로 입사하여 인사 담당으로서 처음 안전보건담당 업무를 맡은 이후 건설 및 제조업, 연구개발 기업, IT· 게임업체를 거치면서 인사총괄 책임자로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 7년간은 경영지도사 자격을 보유하고, 안전보건 및 경영컨설턴트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업종으로는 건설 및 제조업부터 IT와 문화콘텐츠산업 까지, 기업 규모로는 스타트업에서 대기업에 이르기 까지 안전보건관리는 물론 경영에 대한 폭넓은 안목을 가지고 회사와 구성원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 왔다.
최근 건설업계에서 많이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의 경우, 거액의 용역수수료를 지불하려고 해도 이를 맡을 전문가가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이다. 지식과 경험이 미비한 컨설턴트들은 용역수수료에 비해 턱없이 낮은 수준의 형식적인 보고서를 제출하거나, 정부지원 컨설팅의 경우 몇 백 페이지에 달하는 해설서와 매뉴얼 자료를 제대로 편집도 하지 않은 채 보고서로 제출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런 컨설팅 보고서는 현실과 동떨어져서 담당자나 임원실의 책꽂이에 방치되는 것이 현실이다. 가장 큰 문제는 그 내용들을 이해하고 실행할 담당자의 준비가 미비하다는 것이다. 또한, 컨설팅의 목표를 기한 내 컨설팅 보고서의 제출로 삼는 경우도 없지 않다. 이럴 경우, 기업에서는 컨설팅 보고서를 받은 것으로 마무리하게 되는 경우도 있다.
모든 경영 컨설팅의 의의는 해당 분야의 이슈와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모색하여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다. 그리고, 해답과 결과의 실행은 항상 현장에 있다는 것이 그 동안 컨설팅을 통하여 얻은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이다.

저자 공통사항
이 책에서 저자들이 강조하고자 하는 것은 안전보건관리체계는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항을 포함해야 한다는 것이며, 그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책이 아닌 여러분 자신과 조직 내에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부분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설계한 컨설턴트가 직접 해결해 주지도 못하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내용을 적어도 이 책이 모든 답을 제공해 주지 못할 것은 자명하다. 그러나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이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을 조금 더 먼저 했고, 시행착오를 통해 깨달은 내용을 말해주고 싶어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실행 가능하도록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하나씩 실행하다보면 언젠가는 안전관리가 문화로 발전하고, 그 문화가 한 단계 높은 안전관리를 실행가능하게 하는 선순환 조직문화가 형성될 것이다.
안전보건활동 관점에서 업무방식은 Plan-Do-Check-Act의 순환 사이클이다. 계획하고 실행하고 점검하고 조치하고, 다시 계획하고 실행하고 점검하고 조치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완성도가 높아지고 발전하는 것이다. 안전보건체계에 적용하면 안전보건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되고 운영되기 위해서는 담당자가 이와 같은 업무방식을 수행해야 하므로 노력과 시간이 소비될 수밖에 없다. 경영진의 지원과 현업부서의 협조는 그 시간과 노력을 줄여줄 수는 있으나, 결국 안전보건체계를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담당자의 끈기가 요구된다. 실제 중소건설업체에서 이런 끈기있는 안전보건담당자를 확보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무언가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통해 역량있는 안전보건담당자로 인정받은 후 조직 내에서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더 큰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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